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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우수목장 년도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사례입니다.

체크포인트

목장 개요

목장현황, 목장 변천사

건준목장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젖소가 풀을 뜯는 목장이 있다. 유럽에서나 나올 것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제주와 꼭 어울리는 모습으로 목장을 운영 중인 건준목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건준목장은 두 아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목장의 이름을 받치고 있던 두 아들은 제주에 돌아와

목장에 정착했다. 삼부자가 정겹게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건준목장은 도합 50만㎡이 넘는 조사료포에

유기농사료를 재배하며 유기농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동물복지까지 실현하면서

제주의 자연을 담은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갈수록 아름다워지는 건준목장으로 건과 준,

그리고 늘 사랑하며 살자는 신상미, 황호진 대표 가족을 만나보자.

세계적인 자연환경의 보고인
제주 조천읍에 위치한 건준목장

유기농·동물복지, 제주의 천혜 환경 담은 우유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푸른 자연과 바다, 하늘….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제주 건준목장은 천혜의 환경을 그대로 담은 우유를 생산하고 싶었다.
“제주라고 하면 모두들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을 기대하죠. 그런 자연의 선물을 담은 우유를 생산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도전을 시작했죠.”
처음 유기농 인증을 받을 때는 제주우유의 요청에서 시작됐다. 황호진 건준목장 대표는 과밀사육으로 분뇨 처리가 점점 어려워지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깨끗한 우유를 생산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던 차에 제주우유의 요청에 선뜻 유기농 인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과밀사육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고 유기농 조사료포를 갖춰야 했다. 사육밀도를 유기농 인증 요구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젖소 60마리를 팔았다.
“제초제는 원래 치지 않았으니까 유기농 조사료 생산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그런데 사육밀도를 맞추는 과정이 어렵더라고요. ”

건준목장은 2021년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아 방목을 시작했다. 방목을 시작하면서 우유 생산량은 줄고 젖소들의 발굽은 망가졌지만 생산된 우유의 품질과 맛은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처음에는 걱정이 앞섰다. 젖소를 팔면서 우유 생산량이 크게 줄었고 유기농 사료를 먹이면서 젖소들의 유생산 능력도 조금씩 줄어들었다.
“당장의 경제적 손해보다는 미래를 준비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기농 우유는 리터당 단가가 높은 편이고 이렇게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죠. 미래 낙농산업을 위해 목장의 체질을 바꿔나갔습니다.”
지난해 유기농 인증을 받고 이어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동물복지 인증은 유기농 인증과는 배치되는 요인이 많아 더욱 힘들었다.
“동물복지는 아픈 소를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고 유기농 인증은 소를 치료할 때 약품을 쓰면 안되기 때문에 상충되는 요인이 많았습니다. 두개의 인증을 절충시키는 과정이 어려웠죠.”
동물복지의 관건은 방목이었다. 46만2,000㎡(13만평)의 넓은 대지에 계약재배와 동시에 방목을 시작했다. 실제로 방목 후 우유 생산량이 줄고 젖소 발굽도 망가지기 시작했다.
“동물복지는 유기농보다 더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우유를 생산하고 나니 정말 맛이 다르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힘들어도 뿌듯하고 자부심이 생기더라고요.”
황 대표는 제주가 선사하는 천혜의 환경을 우유에 담아내고 있다는 자부심에 힘든 것은 참을 수 있다고 말한다.

제주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목장 전경. 푸른 초지는 키우는 조랑말이 직접 뜯어먹으면서 자연스럽게 제초작업이 이뤄진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조사료포, 이모작으로 자연순환농법

퇴비사는 측면을 개방하고 대형선풍기를
달아 환기와 부숙이 잘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건준목장에서 나오는 퇴비는 3만평에
달하는 자가 조사료포에 전량 살포된다.

건준목장의 자랑 중 하나는 9만9,000㎡(3만평)에 달하는 자가조사료포다. 목장에서 나오는 퇴비를 전량 살포하고 있지만 장마철에 부숙이 안되는 경우 등을 대비해 위탁업체와의 계약도 맺어뒀다. “조사료포 외에도 46만2,000㎡(13만평)에서 유기농 사료 계약 재배를 하고 있어요. 건준목장 하면 탁 트인 조사료포를 얘기할 정도로 조사료포가 자랑입니다. 보통 차로 가야 조사료포가 있는데 저희는 목장 옆에 조사료포가 붙어있어서 참 좋습니다.“
자가 조사료포에서는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연맥, 수단그라스를 이모작 체제로 경작하고 있다. 연간 1,350톤 가량의 퇴비를 퇴비사에서 4~5개월 발효해 자가조사료포에 살포하고 경운작업을 한다.
“퇴비사에서 부숙을 할 때도 그냥 쌓아두기보다는 여러 번 뒤집고 부숙이 잘되게 신경쓰는 편이라서 퇴비 질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퇴비장에도 대형선풍기를 설치한 것이 눈에 띈다.
“퇴비사에도 선풍기를 설치하면 장마철이나 한여름에도 부숙도가 좋아지더라고요. 돈을 생각하면 퇴비사에 선풍기는 호사라지만 목장 전체로 보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착유 세정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240톤 규모의 정화조를 설치했다. 세정수가 문제가 된다는 걸 미리 인식하고 주변보다는 좀 큰 규모로 정화조를 준비한 것이 신의 한수였다.

제주에서 첫번째로 로봇착유기 지원을 받아 신축공사 중인 로봇착유기 착유사.
(사진 오른쪽) 건식으로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는 착유장 내부. 로봇착유기가 완공되면 내년부터는 로봇착유기로 착유할 계획이다.

제주의 바람에 ICT를 더하다

목장 지붕에 설치된 무소음 대형 선풍기.
총 21개의 대형 선풍기가 산들바람처럼
우사 전체에 퍼져 환기는 물론
바닥관리에 효과적 이다.

2013년 지금의 자리로 목장을 이전하면서 황 대표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환기였다.
“목장 이전단계부터 유기농과 동물복지, 유가공과 생태축산까지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에 목장의 환경과 함께 환기를 첫 번째 조건으로 생각하고 우사를 설계했습니다. 개방형 우사에 천장을 최대한 높게해 제주의 바람이 우사 안으로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황 대표는 건준목장 천장을 일반 우사보다 높게 함으로써 우사에 들어오는 일조량은 줄일 수 있고 우사 내부에서 발생되는 가스는 우사 안에 머물지 않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했다.
지붕을 빼곡이 채웠던 54개의 환풍기에 최근 대형 선풍기 21개를 추가했다. 한 대에 600만 원을 호가하는 대형 선풍기 21대 값만 해도 1억 3,000만 원을 훌쩍 넘는다.“ 산들 바람이 부는 것처럼 무소음이고 대형 선풍기가 주는 효과가 크더라고요. 넓게 바람이 퍼져서 소들한테도 좋고 우사 바닥 관리에도 아주 좋습니다.”
ICT 지원사업으로 대형선풍기와 함께 설치한 로봇착유기도 곧 가동을 앞두고 있다.
“제주에서 1호로 지원을 받아 로봇착유기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2대를 설치 중인데 설치가 완료 되는대로 착유를 하려고 합니다. 아들 둘이 모두 목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결혼을 한지 얼마 안돼 애들이 어려요. 육아도 하고 목장일도 하는데 착유노동만큼은 줄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큰 마음을 먹고 설치했습니다.”

세정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240톤 규모의 정화조를 설치했다.
(오른쪽 사진)조사료와 사료를 보관하는 창고도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물레방아에 인공폭포까지, 랜드마크로 거듭나

건준목장을 찾으면 많은 사람들이 목장이라기 보다는 테마파크나 휴양지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목장을 중심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잔디밭과 아기자기한 조형물은 물론 목장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물레방아는 황 대표가 직접 설치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노후한 물레방아를 새로 교체하면서 건준목장의 트레이드 마크로 거듭나고 있다.
“목장의 낙숫물을 모아 물레방아를 돌립니다. 목장에 찾아오는 이들이 볼 때 눈이 즐거운 조형물이 하나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설치 했는데 최근 새로운 물레방아로 교체를 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폭포를 설치해 더욱 볼거리가 화려해졌다. 물레방아와 인공폭포까지 차후에 관광목장으로의 변신을 생각해 미리 준비해 놓은 포석이기도 하다. 전문가가 관리하는 듯한 마당 조경도 황 대표가 직접 돌을 골라 쌓고 나무 하나하나도 관리하고 있다. 마당 가득 메우고 있는 잔디는 제주에서 태어난 조랑말 한 마리가 풀을 뜯어 먹으며 자연스럽게 관리한다. 건준목장 자체가 제주의 목장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사실 제주 사람이 아닌데 이 곳에 정착하면서 제주스러운 목장을 만들자고 생각했어요. 조경, 조형물 하나까지도 인위적인 것보다는 제주가 주는 자연에 어울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동물복지나 유기농도 보다 친환경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싶어 시작한 것입니다. 제주의 푸른 초원에 펼쳐져 있는 목장을 만드는 것이 꿈이니까요.”

건준목장의 랜드마크였던 물레방아에 이어 새로 설치한 인공 폭포. 제주의 풍광과 어우러져 관광목장으로 의 면모를 뽐낸다.

수정사였던 아버지, 두 아들이 함께 만드는 목장의 미래

젖소가 마시는 물이 사양관리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는 황 대표는
음수조 상태를 항상 청결 하게 유지한다.

기록적인 무더위에 30마리 가까운 송아지가 태어나도 한 마리도 문제 없이 분만에 성공하는 건준목장은 사실 수정사 출신인 황 대표의 노련함 덕이다.
“목장을 경영하기 전에 수정사로 일했습니다. 목장을 한지 얼마 안 됐는데 목장이 빨리 성장했다고들 말하는데 사실은 수정사를 하면서 현장에서 갈고 닦았던 것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습니다.” 중국어를 공부한 첫째와 축산을 전공한 둘째 아들이 모두 목장에 들어와 삼부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목장을 꾸려나가고 있어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아들 둘이 모두 목장에 들어와 있어요. 둘 다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뤘습니다. 가족이 함께 목장을 경영하니 더욱 새어나갈 것이 없고 목장에 투자를 해도 아이들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늘 행복 합니다.”
사실 건준목장이 유명한 것은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과 항상 밝고 가족을 사랑하는 안주인 신상미 씨 덕이 크다.
아내 신상미 씨는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하자는 것이 생활 신조”라며 “아이들이 함께 들어와서 목장을 운영하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고 서로 사랑하고 아끼면서 나갈 미래를 생각하면 조금의 어려움이 있어도 이 겨나갈 힘이 생긴다”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황 대표도 이같은 말에 적극 동조하며 가족이 함께 키워나갈 목장의 미래를 이야기 했다.
“아이들과 아내, 그리고 제가 함께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목장을 키워나가는 것이 제 꿈입니다. 단순히 젖을 짜고 유대를 받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 보다는 가족과 함께 커다란 그림을 함께 그리며 목장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

꼭 닮은 삼부자의 모습에서 건준목장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사진 왼쪽부터 축산을 전공하고 목장 일을 돕고 있는 둘째 아들 황태준 씨. 황 대표 오른쪽에 위치한 첫째 아들 황태건 씨는 유가공장이 완공되면 목장형 유가공 생산을 전담할 계획이다.

동물복지·유기농우유로 만드는 목장형 유가공제품도 꿈꿔

동물복지 인증을 거쳐 생산하고 있는
유기농 우유. 황 대표는 낙농의 미래를
위한 도전이자 자부심이라고 강조한다.

생태축산과 연계해 6차
산업화를 꿈꾸고 있는 건준목장

최근에 건준목장에는 또 다른 건물이 들어섰다. 유기농우유를 생산 하면서 동물복지까지 더해진 우유로 만드는 목장형 유가공제품을 생산하려고 유가공장을 신축한 것이다.
“원래 아내가 치즈가공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유럽의 선진목장에 연수를 가서 보고는 큰 감동을 받았더라고요. 유럽의 목장처럼은 아니더라도 차차 꿈을 실현시켜 볼 생각입니다.”
지역 여성분과 활동은 물론 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에서 크고 작은 일을 도맡아 온 신상미 씨는 남편을 도와 목장을 꾸려나가면서 유럽의 목장이 제주에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미 씨는 “낙농 선진국가 연수를 다녀보면 작은 목장에서도 치즈를 만들고 목장 이름을 붙여 판매하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스위스 에멘탈 마을을 가면 목장과 유가공장이 하나의 커다란 테마파크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고 건준목장은 왜 안되겠냐는 생각이 들어 유가공장을 만들고 계속 계획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유기농 우유가 인기를 얻으면서 우유가 모자란 상황이다. 잉여원유로 유가공제품을 만들려는 계획은 더 뒤로 미뤄졌지만 차차 우유 생산을 늘려 유가공제품을 만드는 것에도 박차를 더할 생각이다. “지금은 너무 바빠서 생각을 못하고 있지만 일단 규격에 맞는 유가 공장을 세웠고 로봇착유기가 정상 가동하면 착유에 드는 노동력을 다른 쪽으로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들이 유가공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자격증도 따고 있어서 향후에는 6차 산업쪽으로 목장을 더욱 확장하려고 합니다.” 일찌감치 생태축산과 연계한 6차산업 목장을 꿈꿔온 황 대표의 계획이 서서히 현실화 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의 자연이 선물한 초지와 건이와 준이 아들 둘과 함께 만들어 내는 우유가 합쳐져 제주의 생태목장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장과 이어진 숲길에서 생태학교를 운영하면서 건준목장의 이름이 붙여진 유제품을 사람들이 즐기는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건준목장은 개방형 우사로 천장을 최대한 높게해 제주의 바람이 우사 안으로 들어오도록 지었다. 여기에 최근 ICT 지원사업으로 대형선풍기 21개를 설치해 젖소들에게 최적의 환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체크포인트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청소재지로 교통 요충지인 동시에 행정과 교육, 문화, 상업의 중심지다. 조천읍은 민족자존의 고장에 걸맞게 만세동산과 항일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과 람사르 습지인 선흘 곶 동백동산 등 세계적인 자연환경 보고다. 또한 지정 문화재 36개소, 관광지가 15개소나 있는 근교 농업이 발달한 전원마을이다. 제주도에는 총 28농가가 젖소 3,587마리를 키우고 있다. 한육우는 393농가에서 1만8,940 마리를, 돼지는 191농가에서 40만8,581마리를, 닭은 94농가에서 157만7,041마리를 사육 하고 있다. 제주는 말 사육지로도 유명한데 700농가가 1만1,397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선정위원 현지심사평

김진중
우유자조금 사무국장

제주 특색 살린 환경미화…관광목장 변신 기대
동물복지·유기능 인증 등 고품질 우유생산

목장 부지가 넓고 친환경적인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우러져 관광목장으로의 변신 가능성이 기대됩니다. 축사 주변의 화단이나 잔디 등 환경미화가 훌륭해 소비자들이 방문해도 즐거운 목장의 풍광을 선사할 듯 합니다. 착유우의 발굽이나 유방염 관리 등 기본적인 위생관리가 잘 되고 있고 대형 선풍기를 활용해 축사내 오염이나 해충, 악취도 적었습니다. 착유우 세정수 처리도 위탁처리로 문제없이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퇴비는 전량 자가조사료포에 살포하고 있어 완벽한 자연순환농법을 실현하 고 있었고 동물복지 인증과 유기농 인증 등 한차원 높은 인증사업으로 고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려는 노력도 돋보입니다.
특히 제주도의 자연을 활용한 방목이 유럽의 목장을 연상시키며 향후 목장 형 유가공을 위한 시설을 완비해 제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아름다운 목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건준목장이 꿈꾸는 삼부자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정위원단 현지심사평

동물복지 인증과 부숙된 퇴비를 자가 조사료포에 이용해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대형선풍기를 설치해 환기가 잘되고 있고 해충 발생과 악취가 적은 편이다.

착유우 세정수는 위탁업체를 통해 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유가공시설 완공 및 가동 예정으로 준비 중이다.

두 아들이 후계로 목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목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