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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우수목장 년도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사례입니다.

체크포인트

목장 개요

목장현황, 목장 변천사

이정목장

경기도 파주에서 어머니와 함께 목장을 경영하고 있는 후계낙농인 이종화 씨는

누구보다 소를 사랑하고 환경을 중요하게 여긴다. “시골의 촌과 바캉스가 합쳐진 ‘촌캉스’가

요즘 유행이라고 합니다. 저는 누구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목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날이 갈수록 환경규제가 심해지면서 축산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냄새도 없고 깨끗한 목장에서 시간을 보내면 축산에 대한 인식은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 7월 지금의 위치로 축사를 이전하면서 청정 축산업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렸다는

이종화 씨는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부모님 성을 따서
이름 지은 ‘이정목장’

젖소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목장

부모님의 성을 따서 이름 지은 이정목장. 후계낙농인 아들 이종화 씨는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목장을 이어받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했다. 대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시간나는 대로 어머니를 도와 목장 일을 하기 시작했다. 계획보다 일찌감치 목장 일을 시작한 이종화 씨는 누구보다 바쁜 20대를 보냈다. 2004년 이종화 씨가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목장 일을 시작했을 때는 하루 납유량이 1,700kg정도였지만 지금은 총 230마리를 사육할 만큼 규모가 큰 농장으로 변모했다.
“제가 목장에 들어오면서 밥숟가락이 하나 더 늘어난 만큼 2톤 정도는 생산해야겠다는 마음에 젖소 늘리기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젖소가 늘어난 만큼 유방염 등 사고도 많이 나고 관리도 힘들어졌습니다. 젖소에 분뇨를 묻히기 싫은 마음과 어머니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하루 3번 삽으로 운동장의 분뇨를 치웠습니다. 그렇게 2년 동안 하다보니 허리에 디스크가 와 최근에 수술까지 하게 됐네요.”

2020년 7월에 이전한 이정목장은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이다.

이정목장은 축사 지붕이 높고 층고를
달리한 3단구조로 지어져 환기가 잘된다.
냄새 저감은 물론이고 여름철에도 온도가
크게 오르지 않아 젖소들이 덜 힘들어 한다.

축사 외벽을 슬라이드 도어로 설치해
추운 겨울철에는 닫아 두고 봄, 여름, 가을에는
열고 닫아 축사내 환기와 온도를 관리한다.

이정목장은 2020년 7월 지금의 위치로 축사를 이전하면서 큰 전환을 맞았다.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많아지면서 청정 축산업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빚까지 졌다.
이정목장은 전체 1만1,834㎡(3,580평) 면적 중 착유우사가 9,917㎡ (3,000평), 육성우사가 198㎡(60평), 착유실이 396㎡(120평), 퇴비사는 1,322㎡(400평)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
“새롭게 축사를 이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식과도 같은 젖소를 편안하게 해줘야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적정 마릿수보다 적게 사육하면서 젖소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여주기 위해 운동장을 넓게 마련했습니다.”
새로 옮긴 이정목장의 특징 중 하나는 물통을 운동장 중간과 가장자리에 뒀다는 점이다. 물통을 여러 곳에 설치해 놓으니 젖소들도 골고루 물을 섭취할 수 있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축사 지붕이 유독 높다는 것이다. 보통 축사높이를 13m 정도로 짓는 목장이 대부분인데, 이정목장은 가장 높은 곳이 16.5m에 달한다.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멀리서 보면 지붕이 하나로 보이지만 15m 넓이의 3단 구조로 지붕이 설계돼 있으며 단사이 높이를 45cm 정도 낮춰 공기 구멍을 만들어 환기에 신경을 썼다. 환기가 잘된 덕분에 여름에도 젖소들이 더위에 덜 힘들어하고 견딜 수가 있다.
“주변에 아파트가 있어 냄새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층고가 높은 덕분에 환기가 잘돼 냄새가 덜 하다 보니 주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정목장이 위치한 곳은 유독 파리와 거미가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파리 때문에 환경면에서 문제가 많았지만 올해는 파주시에서 파리천적사업을 해준 덕에 고민을 덜었다고 한다. 특히 거미는 발견 시 토치로 거미줄을 태워서 없애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채로 치우면 금방 다시 거미줄이 생기지만 토치로 태워 없애면 한동안 거미가 안 나타나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철저한 우군관리는 필수

후계낙농인 이종화 씨는 젖소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양관리라고 말한다.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를 위해 분리사육은 필수라고 강조한다.
“젖소를 잘 키우려면 우선 좋은 소를 선정해야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분리사육을 통해 소 특성에 맞게 사양관리하는 것입니다.” 이정목장은 산차와 체형 등을 종합해 건강상태에 따라 젖소를 분리해서 사육한다. 분만 후 45일 정도인 젖소들을 한 우사로 옮겨 염증· 체형·발굽 관리를 해주면서 건강상태를 보고 분리사육을 하고 있다. 건강상태에 따라 우군을 분리하다 보니 초산우와 경산우가 섞여있다. 초산우가 있는 우군에 경산우가 있는 경우는 초산우 만큼 힘이 없으면 초산우 쪽으로 옮기고, 경산우인데 엄청 힘이 세거나 체형이 경산우에 밀리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경산우 쪽으로 옮겨 관리하고 있다. 이종화 씨가 분리사육 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청결이다. 그는 소들에게 분뇨를 안 묻히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운동장 바닥을 갈아엎는 작업을 하고 있다.

축사바닥은 아침저녁 하루 두 번씩 로터리 작업을 해줘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급적 젖소에 분뇨를 묻히지 않기 위해 운동장 바닥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외국인 직원들과 함께 관리했는데 지난 4월 코로나19로 외국인 직원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지금은 혼자서 목장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관리하기에는 넒은 목장이지만 3개월 정도 일을 해보니 이제는 혼자서도 할 수 있을 만큼 목장 일이 능숙해졌습니다.”

환풍기 80대를 설치해 축사바닥이 잘 마르게 관리하면서 악취제거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환풍기 제어장치와 TMR사료 저장고. 한 곳에 모아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

위기를 성장 발판으로 삼아

축사 바닥의 높낮이를 달리해
내부에 이물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료조

지금은 안정적으로 목장 경영을 하고 있지만 이정목장에게도 위기의 순간이 있었다. 구제역이 발생해 키우던 젖소를 묻어야 했을 때와 아버지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을 때라고 한다.
어머니인 정은영 대표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아득해진다고 난색을 표했다. “시댁에서 목장을 운영하고 계셨는데 저희 부부에게 착유소 1마리, 건유소 1마리, 큰송아지 1마리, 어린송아지 1마리를 물려 주셔서 1987년부터 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쿼터제가 도입됐을 때 서울우유에서 1,200kg을 받았습니다. 처음 목장을 시작했을 때 암송아지 초유떼기가 100만원 씩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송아지 가격이 폭락했을 때 한꺼번에 20마리를 구입했습니다.”
정 대표가 남편과 함께 성실히 목장을 운영하고 있었을 때 위기가 찾아왔다. 목장에 구제역이 발병해 키우던 모든 젖소를 땅에 묻어야 했기 때문이다.
“사육마릿수가 늘어났을 때 구제역이 발병해 키우던 젖소를 모두 묻을 수밖에 없어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빨리 회복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입식 준비를 서두른 덕분에 지역에서 가장 빨리 입식 할 수 있었습니다.”
정 대표는 젖소를 입식할 때 전부 착유소만 구입해 자금을 빠르게 회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인생만사 새옹지마’라고 구제역 이후 착유소를 빠르게 입식한 덕에 2년 정도는 쿼터 제한없이 납유할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즐거움도 잠시, 함께 목장을 운영하던 남편이 2004년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됐고, 또 다시 힘든 시간을 겪게 됐다. “많이 힘들었지만 시간이 자연스럽게 해결해 주었어요. 지금은 남편의 빈자리를 든든한 아들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아들 종화 씨도 구제역의 피해를 빗겨갈 수는 없었다. 대학 졸업 후 어머니와 함께 목장 일을 하고 있을 때 또 다시 구제역이 찾아와 키우던 젖소를 모두 묻어야 했기 때문이다. “초반에 평균 유량이 40kg이 될 때도 있었지만 그때는 소들의 건강상태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6살 당시에 ‘7070’이라는 젖소를 엄청 좋아했는데 구제역에 걸려 묻을 때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젖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해 줄 걸…. 그때부터 이왕 시작한 낙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젖소들 복지도 생각하고 환경도 생각하는 목장을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종화 씨는 이 일을 계기로 착유소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축사를 개보수하고 처음부터 우수한 형질의 소를 입식했다. 가족경영으로 운영하던 목장도 외국인 직원을 고용해 어머니는 경영을 담당하고 이종화 씨가 목장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으면서 역할 분담이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약품을 보관할 때 실온용과 냉장용을
구분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유량보다 젖소의 경제수명 늘리는데 집중

이종화 씨는 젖소 개량을 위해 공부도 꾸준히 했다. 실제로 고양·파주 지역의 낙농 모임인 ‘밀크마스터’ 동호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강조한다. “개량, 유량, 환경 등 다양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모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모임에 속해 활동하는 목장들의 성적이 다 올랐습니다. 저는 모임 안에서 다른 목장들도 성장할 수 있게 독려하는 편입니다. 낙농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때문에 모두가 같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밀크마스터는 젖소 사양관리 외에도 우유 소비 촉진 활동, 품평회 등을 통해 목장 이미지 개선 활동도 하고 있다.
이종화 씨는 경영 효율화를 위해 산유량을 늘리기보다 산차를 늘려 젖소의 경제 수명 연장에 중점을 두고 사양관리를 하고 있다. “지금은 산유량이 35kg 정도입니다. 26명이 모여서 활동하는 밀크마스터에서 중상 정도 수준에 해당됩니다. 모임에서는 40kg도 넘는 목장이 있는데 젖소들 체형도 크고 단단하고 좋습니다. 착유량이 4.5 톤으로 늘어나면서 연평균 두당 산유량을 36kg로 유지하는게 목표입니다. 지금은 평균 2.5산차인데 3산까지 늘리고 싶습니다. 유량을 늘리는 것보다 경제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2열 12두의 사이드 바이 사이드 착유시설은 캐비닛 형태로 먼지가 안 들어가 고장이 덜 난다.

전환기 사양관리 중요

이종화 씨에게 돈을 적게 들이고 목장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비법을 묻자 전환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목장에서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일은 목장주의 노동력밖에 없습니다. 그 중 전환기 사양관리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어린 송아지가 중송아지, 큰송아지로 전환할 때 중점적으로 봐야할 것은 먹는 것과 분뇨 확인입니다. 사료량을 늘리고 설사를 하는지 잘 살펴봐야 하고 만일 설사를 하면 이유를 찾는게 목장주 역할이죠. 빨리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하는게 중요합니다.”
이종화 씨는 사양관리를 위해 젖소 관리 프로그램인 카우매니저와 델프로 두 가지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수기로 일지를 기록하고 있다. “3 가지를 다 하는 이유는 저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제가 직접 기입하다가 오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옮겨 적습니다. 실제로 수정이 잘 안되는 경우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하곤 합니다.”
이정목장에서 유방염을 찾는 방법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기계로 찾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육안으로 찾는 것이다. “착유가 끝나면 컴퓨터에 유방염 전도가 나오는데 그걸 보고 찾아내면 그땐 이미 늦습니다. 착유시 유방을 세척할 때 모양이 이상하거나 소가 유독 아파한다든지 닦았을 때 느낌이 평소와 다르면 대부분 유방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종화 씨는 평소 외국인 직원들에게 젖소를 아내처럼 사랑하라고 강조한다. “유방염은 한 달에 한 마리 정도 걸릴까 말까 합니다. 기존 외국인 직원들이 베테랑이어서 육안으로 보고 이상하다 싶으면 백발 백중 다 맞습니다.”

전환기 사양관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종화 씨는 송아지 성장단계에 맞춰 사양관리를 하고 있다.

애물단지 퇴비, ‘이제는 너도 나도 달라고 요청’

착유세정수 보관실을 따로
만들어 관리하는 이정목장. 축협과
개인업체 등에 위탁처리하고 있다.

이종화 씨는 퇴비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젖소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사료조 로터리 작업을 아침저녁으로 두 번씩 하고 있다.
분뇨를 부숙시킬 때는 주변 가구 공장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는 톱밥을 이용하고 있다. “포천시에서 유산균을 주지만 사료에 효소가 있어서 웬만해서는 발효제를 잘 안 쓰고 최대한 자연 건조시키고 있습니다. 분뇨를 건조시켜서 완전히 부숙될 때까지 총 2달 정도 소요됩니다. 일주일에 최소 1~2회 정도 교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부숙이 완료된 퇴비는 인근 경종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는 퇴비업체에 위탁하고 있다. “제가 목장에 들어온 초기에는 주변경종농가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분뇨를 퇴비로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지금은 퇴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어 서로 달라고 부탁해옵니다.”

축산에 대한 인식 반드시 바뀔 수 있어

운동장 넓이에 비해 젖소 마릿수를
적게 사육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있다.

이종화 씨는 3년 안에 빚을 갚는게 목표라고 밝혔다. “2021년 지금의 신축목장으로 이전하면서 빚을 많이 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머니가 경영을 맡고 계셔서 구체적인 액수는 모르지만 3년 안에 빚을 갚는게 목표입니다. 또한 강화되는 환경 규제로 인해 젖소 배설물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친환경적으로 목장을 운영하고 싶습니다. 그중 하나가 우사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전 목장에도 태양광을 설치했는데 지금도 태양광을 설치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환경 문제도 생각하고 주머니도 넉넉해지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이종화 씨는 누구든지 와서 즐길 수 있는 목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날이 갈수록 환경규제가 심해지고 축산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고 있는데 사람들이 냄새도 없고 깨끗한 목장에서 시간을 보내면 축산에 대한 인식은 반드시 바뀔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목장 인근 가구공장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톱밥을 이용해 분뇨를 부숙시키고 있으며 부숙이 잘 된 퇴비는 인근 경종농가들에게 인기가 좋다.

체크포인트

파주시는 총 면적 673.86㎢으로 서울시와 안양시를 합친 규모로 한강과 임진강을 비롯해 공릉천, 문산천, 갈곡천, 비암천 등 크고 작은 강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농가현황을 보면 전체 농가 1만8,463호 인구 4만7,716명 중 축산농가는 1,085호로 축산인구는 2,170명 수준이다.
낙농현황으로는 271농가에서 1만6,507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 외 축종으로는 한우가 327농가 1만250마리, 돼지는 97농가 11만1,758마리, 닭은 184농가 192만6,310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선정위원 현지심사평

기광석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친환경목장 경영 의지…우체 깨끗한 목장
착유우·후보축 체계적이고 위생적 사양관리

이정목장은 친환경목장 경영에 대한 농장주의 의지가 매우 강합니다. 이 한 의지를 반영해 목장의 환경미화와 젖소 위생상태가 매우 청결하고 목장 전반의 사양관리가 체계적이며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착유우와 후보축에 대한 위생관리를 일별, 주별, 월별, 분기별로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목장 입구에 설치된 방역소독시설도 잘 관리해 악성전염병 방역에 대한 인식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축사 내부도 악취나 해충이 거의 없이 관리가 되고 있어 주변에 민원소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입니다. 부숙된 축분퇴비는 지역 경종농가에 무상 제공해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세정수는 지역 축협 등을 통해 위탁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낙농후계자 모임인 밀크마스터 참여로 개량 선도와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지역 사회 봉사에도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선정위원단 현지심사평

지난해 신축된 목장으로 입지 환경이 좋고 설비가 우수하다.

축사 지붕이 높아 환기가 잘 되며 전체적으로 정리정돈이 잘 돼 있다.

넓은 운동장에서 젖소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목장주가 친환경 경영에 관심이 높아 선진 청정 축산업 구현이 기대되는 목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