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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우수목장 년도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사례입니다.

체크포인트

목장 개요

목장현황, 목장 변천사

건우목장

세울 건(建), 소 우(牛) ‘소로 크게 일어나자’는 의미의 건우목장. 군 복무를 마치고 부업으로

소를 기르던 유래광 건우목장 대표는 30여 년이 흐른 지금 9,917㎡(약 3,000평) 규모의 목장으로 키웠다.

또한 낙농을 좋아하는 아들도 자연스럽게 후계낙농인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건우목장은 지속가능한 낙농업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목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축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 유제품과 경쟁해야 하는 등 낙농을 둘러싼 환경이 계속

거세지고 있지만, 유 대표는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면

언젠가 빛을 볼 것이라는 믿음으로 낙농을 즐기며, 온가족이 함께 체험목장을 꿈꾸고 있다.

밖에서 보면 일반 공장 같은 느낌의
건우목장 은 출입문에 방역초소를
세워 소독관리를 철 저히 하고 있다.

우연한 기회로 시작한 낙농…기초부터 제대로

유래광 건우목장 대표는 1986년 군복무를 마치고 경기도 수원에서 평범한 회사원 생활을 하며 친구의 추천으로 작게 축사를 지어 소를 사육하기 시작했다. 1990년 초 어느 날 업무상 찾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구학목장에서 유 대표는 낙농업의 비전을 확인했다.
“업무상 만난 목장주와 이야기를 하고 간단하게 목장을 둘러봤습니다. 목장주로 사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에 며칠 동안 낙농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조언을 얻고자 다시 찾은 구학목장에서 목장 경영에 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눴고 곧바로 낙농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후 유 대표는 구학목장 목장주와 함께 은아목장, 홍원목장, 소나무목장, 농도원목장 등 당시 낙농업계에서 유명한 목장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저마다의 경영 노하우를 직접 확인한 후 자신만의 목장을 꾸려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됐다.
유 대표는 좋은 목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튼튼한 기반이 우선이라는 것을 깨닫고 좋은 암송아지 구매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실시한 젖소 품평회장을 찾아가 경매에 나온 소를 둘러봤습니다. 유명한 목장에서 배출된 암송아지가 경매에 나왔더라고요. 초임만삭 젖소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응찰해 7마리 정도 낙찰 받았습니다. 그 7마리의 젖소가 건우목장의 시작이었죠.” 동네 사람들이 유 대표의 젖소를 보고 ‘잘 모르면서 비싼 값에 젖소를 사왔다’고 여러 말들이 많았지만 유 대표는 ‘혈통등록우를 기반으로 낙농의 기틀을 세우겠다’는 일념이 가득했다.

유 대표는 2019년 현재 부지로 축사를 이전하면서 공장형 목장으로 설계해 윗층 우사, 아래층에는 퇴비사를 지어 목장의 공간활용성을 높혔다.

기본에 충실…젖소 개량에 남다른 자부심

건우목장은 2019년에
HACCP인증을 받았다.

유 대표는 ‘이왕 할 거라면 제대로 해보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며 목장을 가꿔왔다.
수정 시 사용했던 정액번호 기록부터 산유량, 유지량, 유단백 등과 같은 농장 성적도 꼼꼼히 기록하며 특히 젖소 개량에 많은 신경을 썼다. 그 결과 10계대 넘게 개량을 이어오며 개량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것이 유 대표의 설명이다.
“효율적인 개량을 위해서는 젖소 검정기록, 혈통기록 등의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젖소의 체형, 부위별 외모 등을 볼 줄 알아야 하고 개체별 우열을 잘 판단해야 하는데 체형의 좋고 나쁨을 판단함에 있어서 생산능력에 직·간접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기능적 체형 형질의 상태를 잘 살펴야죠. 좋은 체형이 장수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때문에 생애 우유생산량을 늘리고 우수한 외모의 후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능적 형질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는 우수한 체형의 젖소를 선발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10계대 이상 개량을 이어온 건우목장의 젖소는 체고가 높고 유방질이 우수하다.

‘신나는 치즈체험’ 체험목장 시작

유래광 대표와 함께 목장을 꾸려나가는
부인 한기양 씨(사진 가운데)와
후계낙농인 아들 유화정 씨(사진 오른쪽)

1994년 당시 건우목장은 수원 광교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었다. 7마리로 시작한 목장은 개량과 동시에 사육 규모를 확장하면서 비가림 개방형 축사를 추가로 건립해 쿼터를 약 1,500kg까지 늘리기도 했다. 하지만 인근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광교저수지가 위치하고 있어 유 대표는 항상 깨끗한 목장 환경을 갖춰야 한다는 의지가 가득 했다. 효율적인 분뇨 처리를 위해 목장 규모를 늘리고 싶었지만 시에서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광교산은 평소 수원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입니다. 2000년대 들어 광교산 일대에 관광객들을 위한 등산로가 생기고 광교 신도시 개발이 급속히 이뤄지면서 목장에서 발생하는 냄새 등으로 민원이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깨끗한 목장 만들기에 전념하던 유 대표는 2010년대 들어서 수도권 인근을 중심으로 체험목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유 대표는 목장을 찾는 가족이나 어린이집 단위의 체험객들이 목장에서 생산한 우유로 치즈를 만드는데 흥미를 느끼는 것을 알게 된 뒤 국산우유의 우수성과 농업의 소중함 등을 알리는 체험목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건우목장은 ‘광교산 신나는 치즈체험’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스트링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우유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 건초 주기, 송아지 우유주기, 기타 가축 돌보기 등 알찬 구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목장 바로 앞에 시내버스 정류장이 있어 지리적 이점도 누리고 있다.

유래광 대표는 낙농의 깨끗한 이미 지를 위해 사료창고를 비롯해 목장 곳곳의 정 리정돈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사진 오른쪽) 착유실 비품과 약품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용도에 맞게 구분해 보관하고 있다.

환경 규제로 화성시 양감면에 목장 신축

아들인 유화정 씨가 대학을 졸업하고 체험목장을 도맡아 운영할 때쯤 축산업계에 무허가축사 양성화, 적법화 등에 관한 규제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게다가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축사육제한구역을 강화하는 등의 조례를 제정하기 시작하면서 유 대표는 더 이상 수원에서의 목장 운영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그때부터 수원과 인접한 화성시 주변으로 목장 부지를 알아보다 2017 년에 현재 위치인 양감면에 목장 부지를 구입하게 됐다.
“처음에는 원하는 규모만큼 땅을 매입하지 못했는데 매물이 나올 때 마다 계속 매입해 현재는 목장 규모만 약 9,917㎡(약 3,000평)가량 돼요. 낙농목장 현대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축사를 비롯한 시설투자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당초 10억 원 정도 지원받아 착유실을 현대화 하던 중에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자는 욕심에 실제로는 20억 원 가량의 비용이 소요됐죠.”
이렇게 2019년에 축사를 신축하고 착유우 70마리를 들여 본격적인 ‘양감시대’를 시작했다.

사료조를 바닥보다 낮게 설치해 사료유실을 줄이고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 유래광 대표는 컬티베이터로 매일 로터리 작업을 실시해 운동장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있다.

미생물 제제 배합사료 급이

착유세정수는 처리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어
외부로 흘 러나가지 않도록 안전하게 처리하고 있다.
쓰고 남은 사료포대를 재활용해 표면에 끈끈이
액체를 발라 파리 등의 해충을 구제하고 있다.

양감면으로 목장을 옮기고 난 뒤에도 축산업을 둘러싼 규제는 계속 강화될 것이라는 판단에 유 대표는 후계축산인인 아들이 계속해서 낙농업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우선 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육성우와 착유우를 엄격하게 분리해서 사육하고 있다. 기존 수원에 위치한 목장에서는 육성우를 기르고 양감면 목장에서는 착유우를 사육하고 있다.
유 대표는 낙농업을 통해 소득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 한 축산을 위해서는 주변 경종농가와의 조화, 스스로 깨끗하게 목장을 가꿔나가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명절 때마다 관내 소외계층들을 찾아가 저희 목장에서 짜낸 우유로 만든 치즈를 선물로 드렸어요. 마을 행사도 빠짐없이 참여해 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등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 대표는 제대로 된 우유 가격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이 안전한 우유를 먹을 수 있도록 체세포수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세포수가 높거나 유방염이 걸린 젖소는 착유 시 직접 손으로 끝까지 젖을 짜낸다고 한다.
특히 젖소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우사바닥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TMR사료에 미생물 제제를 배합해서 먹이다 보니 분뇨를 쳐내지 않아도 바닥 관리가 용이하다.
유 대표는 “미생물 제제가 좋긴 하지만 구입하는데 많은 비용이 들더라고요. 자체적으로 미생물을 배양해서 투여해도 효과가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미생물 배양기를 구매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유 대표는 컬티베이터로 매일 로터리 작업을 실시해 운동장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있다.

채식장 바닥에 효율적인 분뇨 처리를 위해 스크래퍼를 설치한 모습.
(사진 왼쪽) 스크래퍼로 밀어낸 분뇨는 축사 아래 설치된 퇴비사로 바로 떨어지는데 낙차에 의해 공기가 섞여 부숙에 도움이 된다.

퇴비장에 모인 퇴비는 미생물 제제를
투여하 고 포크레인으로 교반해
부숙시켜 주변 경종 농가에 공급한다.
일부 처리가 어려운 분뇨는 수원축협에
위탁처리를 맡기고 있다.

숨은 아이디어, 빛을 발하다

건우목장은 외부에서 볼 때 입구에 위치한 방역초소를 지나기 전까지는 목장보다 제조업 공장같은 느낌을 받는다. 축사 운동장보다 면적이 좁아 보이는 퇴비사는 언뜻 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알고보면 다른 어떤 목장보다 공간 활용을 잘하고 있다. 건우목장은 축사를 윗층에 퇴비사를 아래층에 설치한 공장형 구조로 지어졌다. 채식장 바닥에 스크래퍼를 설치해 축사 바로 아래에 위치한 퇴비사로 분뇨가 바로 떨어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약 1만6,528㎡(약 5,000평) 규모의 밭에서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는데 목장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부숙해 양질의 퇴비로 만들어 살포하 며 경축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원하는 농가가 있으면 퇴비를 살포해주기도 하고요. 일부 처리가 어려운 분뇨는 수원축협에 위탁처리를 맡기고 있습니다. 화성시 내에도 분뇨 처리에 고민이 많은 축산농가들이 많은데 수원축협에서 추진하는 자원화시설 건립이 잘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우목장은 착유 후 발생하는 세정수도 재활용 처리 허가를 받았다. 세정수 처리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어 외부로 흘러나가지 않도록 안전 하게 처리하고 있다.

2열 10두 착유기를 도입해 착유시간 단축은 물론 젖소들의 착유 대기시간도 줄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있다.
(오른쪽 사진)송아지 포유장치를 설치해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고 개체별 고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후계낙농인 역량 강화에 주안점

목장 곳곳에 안전관리 수칙을 붙여놓고 위생
적으로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다.

현재 국내 낙농산업은 2026년 수입 유제품에 대한 관세 철폐를 앞두고 있어 경쟁력 강화에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유 대표는 건우목장 인근에 육성우 사육 부지를 추가로 매입했지만, 화성시로부터 한우 사육에 대해서만 허가를 받은 상태다. 당초 양감면 내에서 착유우와 육성우를 분리해 목장을 경영하려던 계획은 잠시 틀어졌지만 향후 허가가 난다면 양감면에서 젖소 사육을 전담하고 수원에 위치한 기존 목장에서는 목장 체험형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 대표는 아들 유화정 씨가 이끌어 갈 미래 건우목장의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건우목장에는 2열 10두 착유기를 설치했습니다. 전체 착유시간이 1시간 정도면 충분해 남는 시간에는 다른 목장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입니다. 착유를 위한 대기 시간도 줄어들어 젖소가 스트레스도 덜 받더라고요. 모든 것이 아들이 목장을 이어받아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기 위한 기반 조성이죠.”
유 대표는 효율적인 사료 급이를 위해 사료보관 창고와 우사 사이에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해서 배합기로 간편하게 사료를 이송하고 있다. 컨베이어 벨트에 사료포대를 올리면 중량이 자동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양의 사료가 배합기로 투입되는데 이 또한 상당한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
아들인 유화정 씨는 젖소 사양관리 노하우 터득에 집중해 앞으로 체험목장 운영과 치즈 가공사업을 주력으로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원에 위치한 기존 목장에서 체험목장을 운영할 당시 메르스, 세월호 사태 등 연이어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한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쳐 제대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앞으로 체험이나 관광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도 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시 체험목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화정 씨는 아버지와 함께 치즈 가공사업 추진에도 관심이 많다고 말한다. “수입 유제품 중 치즈가 절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데 목장에서 생산하는 신선한 우유로 만든 자연 치즈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할 수 있어 분명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생산비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과 판로 개척이 치즈 가공사업의 성공을 좌우하겠죠. 앞으로 생산비 절감 방안과 철저한 시장 분석을 통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건우목장의 체질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유 대표 부부와 아들, 가족이 모두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낙농 기반 마련에 고민이 깊을 수록 건우목장의 젖소들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우유를 만들어 내고 있을 것이다.

사료보관 창고와 우사 사이에 설치한 컨베이어 벨트. 컨베이어 벨트에 사료포대를 올리면 중량이 자동으로 측정(사진 왼쪽) 되기 때문에 정확한 양의 사료가 배합기로 투입돼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된다.

체크포인트

화성시는 경기도 서남부에 위치해 844㎢의 면적의 넓은 행정구역을 자랑한다. 경기도 내 자치단체 중 5번째로 넓은 면적으로 도시·농촌·어촌·공업·산간지역 등이 고루 분포돼 있다. 주요 특산물로는 수라청쌀, 송산포도, 불낙지, 바지락, 굴 등이 있으며 수도권 및 충청지역 기 준 2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데다 즐길거리가 많아 당일치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낙농현황으로는 363농가에서 2만5,421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외 축종으로는 한 육우가 797농가 2만9,329마리, 돼지가 83농가에서 16만3,206마리, 닭이 207농가에서 512만1,64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선정위원 현지심사평

최낙훈
우유자조금 사무국장

공장형 축사로 설계…방역·소독시설 ‘양호’
미생물제 활용-매일 컬티베이터로 바닥관리

새로 건립한 도심형 목장이라 그런지 출입구 방역초소와 소독시설 관리가 매우 양호했습니다. 밖에서 목장을 보면 일반 제조공장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주변에 방취림 조성도 잘 돼 있는 편입니다.
공장형 축사 형태로 지어져 공간 활용 능력이 돋보이지만 퇴비장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인허가 문제로 쉽지는 않겠지만 추가적인 부지 매입을 통 해 퇴비장을 넓힐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목장주가 상주하고 있어 착유소의 유방, 발굽 관리가 잘 돼있고 전체적으로 소가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생물제를 활용하고 매일 컬티베이터로 바닥을 관리해 젖소가 편안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축사 내 파리가 있어 통풍, 환기 등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들이 후계낙농인으로 합류해 목장 일을 돕고 있으며, 이전에 낙농 체험목 장을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낙농의 우수한 가치를 알리는 데 많은 역할을 담당해주기 바랍니다.

선정위원단 현지심사평

입구부터 축사, 착유실, 창고 등 전체적인 정리정돈 상태가 우수하다.

축사 건립 시 축사보다 낮은 위치에 퇴비사를 짓는 등 공간 활용이 돋보 인다.

축산냄새 저감을 통해 민원 발생소지를 최소화 하고, 경종농가와 지역 주민들에게
목장에서 만든 치즈 등을 선물하는 등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