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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우수목장 > 2020년

’20년 우수목장 년도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사례입니다.

[우수상] 천혜의 자연과
노력으로 일군 지헌목장

600m 청정 고지에 위치한 지헌목장은
체험목장과 팬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험목장의 경우에도 젖소들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여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며 목장에 온 사람들이
안심하고 유제품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주 애월에 자리 잡은 지헌목장은 이국적인 제주의 풍경과 잘 어우러져 특색 있는 명소이다.

제주의 청정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는 선에서 언제 누가 와도

부끄럽지 않은 목장의 모습을 꾸미기 위해 가족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지헌목장을 경영하는 가족들은 지헌목장을 포함한

체험목장과 숙박시설 등을 한데 모아 ‘홍스랜드’라는 이름을 지었다.

외부로 보이는 모습뿐만 아니라, 내실도 단단히 다지고 있는 지헌목장의 가족들을 만나보았다.

체크포인트

지헌목장

목장현황, 목장 변천사

목장 소개

이국적인 청정 자연에 펼쳐진 지헌목장은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 애월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돌담과 바람, 푸르른 녹음의 자연과 어우러진 이곳에 목장뿐 아니라 펜션과 체험목장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된 홍스랜드의 ‘지헌목장’에서는 낙농체험이 가능합니다. 해발 600m 청정 자연속에서 직접 생산한 풀과 제주도의 지하수를 먹고 자란 건강한 젖소에서 나온 우유, 그리고 이 우유로 만든 유제품도 맛볼 수 있으며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목장입니다.

목장주 아내 변은숙 씨와 후계낙농인 홍지한 씨

아름답고 청결하게 꾸미는 목장

지헌목장의 돌담은 제주도답게 울퉁불퉁한 돌담으로 둘러져있다. 각각 다른 형태의 돌들이 모여서 하나의 돌담을 이루는 모양이 자연 그대로의 것을 받아들이고 젖소에게 무한한 애정을 쏟아주는 지헌목장의 가족들과 비슷하다.
물론 지헌목장의 돌담은 여느 제주의 돌담과는 다르다. 돌담 위로 줄들이 이어져 있는데, 바로 안개분무시설이다. 목장이 길가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방역과 냄새 저감 차원에서 안개분무시설을 통해 소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하면 돌담을 경계로 목장과 길까지 한 번에 소독할 수 있어 1석 2조!
뿐만 아니라 목장 입구에도 대차 소독 시설을 설치해 목장에 방문하는 차량에 대한 소독도 빼놓지 않고 있다고 한다. 목장의 특성상 방문객이 많기 때문에 방역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착유실 역시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후계자 홍지한 씨는 착유실 위생은 더욱 신경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적어도 1주일에 1~2번은 날을 잡아 청소를 한다고 한다. 그래선지 지은 지 20년 가까이 된 착유실임에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우사 관리 역시 놓치지 않고 꼼꼼히 하고 있다. 착유우사 바닥에는 악취저감제를 도포하고 채식장은 수분량이 많기 때문에 1주일에 1번씩은 운동장 쪽으로 밀어주고 있다. 이후 3개월마다 우사 바닥 전체를 퇴비사로 옮기고 톱밥과 가을에 수확한 피를 갈아 전량 교체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사의 습도 저감에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인다.

목장의 돌담 위에는 안개분무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 안개분무시설을 통해 소독을 하면 목장과 길까지 한 번에 소독할 수 있다.

“제주도는 워낙 습도가 높은 지역이라 우사 내의 환풍기는 24시간 작동시키고 있습니다. 환풍기를 틀어주지 않으면 우사 내 습도가 너무 높아져요.”
지헌목장의 세정수는 목장의 저장조에 모았다가 정기적으로 액비처리업체에 위탁처리하고 있다. 해충은 유인제를 이용해 구제를 하고 있다. 유인제를 활용하면 다른 처리를 하지 않아도 해충이 스스로 빠져 죽기 때문이다.
지헌목장 입구에는 HACCP 인증 준비를 하며 만들어놓은 사무실이 있다. 이곳은 형식적으로 만들어놓기 보다는 따뜻한 소재와 분위기로 꾸며놓았다. 변은숙 씨는 이 사무실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목장을 방문하는 이들의 모습이 잘 보여서 좋다고 한다.

(좌) 20년 가까이 된 착유실이지만 1주일에 1~2번 날을 잡아 청소를 하고 있다. 착유실 위생은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우) 습도 높은 제주도의 날씨 때문에 환풍기는 24시간 내내 틀고 있다. 이를 통해 바닥의 수분도도 낮추고 있다. 또한 바닥에는 악취저감제를 도포하여 주고 3개월에 한 번씩은 우사 바닥 깔짚을 전량 교체해 주고 있다.

마을 공동 목장의 초지로 가는 퇴비

지헌목장의 퇴비는 마을 공동 목장의 초지에 사용된다. 약 13만평의 넓은 초지에서 봄에는 라이그라스를 가을에는 피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한 작물은 지헌목장 젖소들의 1년 양식이다. 지헌목장은 이를 통해 국내산 조사료 비율을 높이고 있다. 사실 초지가 워낙 넓기 때문에 지헌목장의 퇴비를 전부 초지에 사용해도 부족할 정도라고 한다.
“퇴비살포기를 이용해 초지에 뿌리기도 하고 아버지께서 포크레인을 통해 직접 살포하시기도 합니다.”
3개월에 한 번씩 우사에서 퇴비사로 옮겨진 퇴비는 부숙과 수분도 조절을 위해 2주일에 1번씩 포크레인과 로더로 교반을 하고 있다. 또한 육성우사의 마른 퇴비를 섞어 함께 교반해주면 수분도를 조절하기 쉽다고 말했다.
“경작 초지의 넓이에 비해 퇴비 양이 충분한 편은 아니라 이웃의 경종농가에는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저희 젖소들이 먹을 깨끗한 풀을 재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숙도 제대로 시켜서 밭에 뿌리고 있고요.”

(좌, 중) 지헌목장에서는 저지 품종을 육성하고 있다. 유량보다는 유지방과 유단백을 높여 다른 목장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우) 3개월에 한 번씩 퇴비사로 옮겨진 퇴비는 포크레인과 로더로 교반된다. 이렇게 부숙된 퇴비는 13만평의 초지에 사용되고 있다.

저지 육성으로 고품질 우유 생산

지헌목장의 차별화된 전략에 대해 후계자 홍지한 씨는 저지종 육성이라고 말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얼룩소는 홀스타인이다. 홀스타인은 다른 품종보다 유량이 많아 세계에 널리 사육되고 있다.
저지는 홀스타인보다 유량이 적은 대신 유지방과 유단백 함량이 단연 높다. 그 때문에 홀스타인 우유와 저지 우유는 맛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한다. 저지 우유는 높은 유지방과 유단백 덕분에 농후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
“10년 전부터 저지종 F1 정자를 이식해 육성하고 있습니다. 유량보다는 유지방과 유단백을 높여 다른 목장과 차별화를 둬야겠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10년의 기간 동안 공을 들여 이제 점차 저지종 송아지들이 태어나고 있는 지금, 아직은 갈 길이 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저지 육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한다.

28년간 걸어온 낙농 외길

지헌목장은 지난 1993년 키우던 한우를 처분하고 젖소 육성우 9마리로 목장을 시작하였다. 지금은 사육두수가 약 150두로 늘었고 2012년부터는 목장형유가공과 낙농체험목장으로 선정되어 어엿한 제주의 대표 체험목장으로 거듭났다. 지헌목장이 속한 홍스랜드의 뜻은 ‘제주의 넓은 들판에서 젖소들을 위한 목초를 생산해 건강한 젖소를 키우는 홍씨네’라는 뜻이다.
본인을 지헌목장의 젖소 엄마로 소개한 변은숙 씨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보람 있는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목장과 체험목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체험목장은 일반 소규모 단위보다는 교육기관 학생들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좌) 체험목장을 운영 중인 지헌목장은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도 보람 있는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체험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 목장의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목장을 시작할 때부터 조경에 특히 신경썼다.

지헌목장은 너른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틈틈이 꽃과 나무들이 식재되어 목장을 찾아오는 이들을 들뜨게 만든다. 변은숙 씨는 체험목장을 하기 전부터 목장의 조경은 신경 써서 꾸며왔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축산농장의 이미지가 있잖아요. 더럽고 정돈되지 않았을 거라는 선입견이요. 저는 그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 목장의 조경을 꾸며왔습니다. 그래야 소비자들도 낙농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목장의 체험장으로 가며 변 씨는 잔디밭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이파리 하나를 뜯더니 침을 묻혀 코 아래에 붙였다. 이렇게 하면 향기에 특히 민감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자극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체험장 건물로 가는 길은 나뭇잎이 쌓여 가을의 정취를 자아냈다. 변은숙 씨는 일부러 치우지 않고 그대로 놓았다고 말했다.
“요즘은 낙엽 밟을 일도 별로 없잖아요. 낙엽을 밟으며 계절을 느끼는 것도 귀중한 체험 중 하나가 될 것 같아 일부러 치우지 않았습니다.”

체험목장 내의 시설도 청결함에 주안점을 두었다. 잘 녹슬지 않고 청결함을 유지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테이블을 설치하였다.

지헌목장 곳곳에는 다년초가 심어져있다. 변 씨는 계절마다 새로운 꽃을 식재해 매 계절 꽃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지만, 자연의 순리에 맞게 새싹을 틔우고 꽃이 폈다가 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꽃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다시 새싹을 틔우는 것을 보는 것도 반갑고 기쁜 일이라고 한다.
이러한 목장에 대한 애정은 지헌목장의 구석구석에 녹아들어있다. 목장 내의 젖소 조형물에도 각기 다른 이름을 붙여 목장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헌목장의 체험목장 프로그램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유와 젖소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가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체험에 참여하는 이들이 그동안 목장에 대해 갖고 있었던 좋지 않은 인식을 바꿔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치즈 제조 실습 체험장 역시 변 씨의 손길이 묻어나 있다. 위생적인 체험을 위해 사용하는 기구는 스테인리스로 구성하였고, 미끄러지지 않도록 패킹을 더 했다. 음식을 만드는 체험을 할 때엔 소스부터 재료까지 손수 준비를 하고 되도록 건강한 재료만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헌목장은 혹한기와 혹서기에는 체험목장을 중단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젖소의 건강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젖소를 키우는 사람들. 체험보다는 젖소를 우선으로

보람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체험목장을 시작했다고 한 변은숙 씨. 지헌목장이 체험목장을 하면서 꼭 지키는 원칙 몇 가지가 있다.
“1년 중 4, 5, 6월에는 체험목장을 진행하고 있고 7, 8월에는 젖소들이 더위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체험목장을 쉬고 있습니다. 다시 선선해지는 9, 10, 11월에는 체험목장을 운영하고 다시 추워지는 12월부터는 젖소들을 위해 쉬고 있습니다.”
온도에 예민한 젖소들을 위해 혹한기, 혹서기에는 체험목장을 중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취지에서 운영하는 체험목장이지만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젖소의 건강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젖소에서 건강한 우유가 나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기에 어떤 것보다도 젖소의 건강에 신경 쓰고 있다.
변은숙 씨의 작은 바람이 있다면 바로 지헌목장을 찾았던 이들이 돌아가서 안심하고 우유를 마시는 것이라고 한다. 수제 치즈와 요구르트를 생산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지헌목장. 젖소들도 행복하고 지헌목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도 행복해지고, 더불어 지헌목장을 구성하는 홍씨 가족들도 더욱 행복해지길 기원해본다.

지헌목장에서는 목장의 우유로 유제품을 생산한다. 당도는 줄이고 영양을 높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유제품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목장의 이미지가 있잖아요.
더럽고 정돈되지 않았을 거라는 선입견이요.
저는 그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목장의 조경을 꾸며왔습니다.
그래야 소비자들도 믿고 우유를 마실 수 있을 테니까요.”

제주시는

신혼부부부터 온가족, 친구들 모두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을 떠나기 좋은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북부에 위치한 행정시이자, 제주특별자치도정 소재지다. 제주도는 농업, 어업, 수산업, 축산업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는데 17,572농가에서 48,683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9,080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405농가가 한육우 18,515마리, 33농가에서 젖소 3,711마리, 197농가에서 돼지 392,761마리, 95농가에서 닭 1,613,688마리, 578농가에서 말 11,356마리, 20농가에서 산양 2,287마리, 2농가에서 면양 78마리, 17농가에서 사슴 386마리, 5농가에서 토끼 909마리, 9,995농가에서 개 27,476마리, 4농가에서 오리 31,160마리, 1농가에서 거위 14마리, 241농가에서 꿀벌 34,142통을 사육하고 있다.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의 현지심사평

제주 특유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체험목장,
넓은 초지를 이용한 높은 국산 조사료 활용율

지헌목장은 제주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목장의 풍경과 목장 방문객들을 위해 목장 미화가 잘되어있는 목장입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목장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바다가 인접한 이유로 목장 환경이 습한 편이지만 이를 위해 연중 환풍기 가동을 하여 바닥수분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동장 퇴비는 3개월에 한 번씩 퇴비사로 옮겨지며, 톱밥과 피를 깔짚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목장에서 퇴비는 13만평의 넓은 초지에서 환원되며 이 초지에서는 조사료를 생산하여 자연순환농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산 조사료 비율을 높여 건강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저지종 육성을 통해 고품질 우유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체험목장과 좋은 우유 생산, 적극적인 우유 홍보를 통해 목장의 이미지 개선에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목장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