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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우수목장 년도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사례입니다.

[우수상] 가족의 이름으로 그려가는 목장 이야기 낙농 베테랑 용소목장

“‘젖소목장이 참 예쁘다.
매일 우유가 깨끗한 목장에서 생산되는구나’ 하고 생각해야
우유를 많이 마시지 않겠습니까?”

파주시 탄현면에서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만나는 용소목장은

시골마을의 정취를 담은 푸릇푸릇한 들판위에 알록달록한 벽으로 둘러쌓여 있다.

지자체마다 시골마을의 벽화사업을 해서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지만 용소목장은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그리고 손자, 손녀가 함께하는 가족 이야기가 벽면을 채우고 있다.

그저 아기자기한 목장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파주 낙농가의 터줏대감격인 유재근 용소목장 대표는 파주축협·

서울우유 대의원에 이어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 파주시 농촌지도자 회장 등

파주의 낙농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 중 한명이다.

용소목장은 2009년 농림부 장관상 표창은 물론이고 경기도지사 표창도 두 번이나 받은 적 있는 보증된 목장이다.

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다는 말은 틀렸다.

용소목장은 낙농가들의 표본이 될 만한 사양관리와 젖소를 생각하는 사육환경을 선보이고 있었다.

낙농 베테랑이 전하는 목장 이야기를 들어보자.

체크포인트

용소목장

목장현황, 목장 변천사

유재근 대표와 부인 이 숙, 아들 유준우 씨

아버지 경험치+아들의 열정 ‘새 역사’ 기대
구제역·결핵 겪으면서 차단방역 의식 투철
목장설비 아이디어·전문화 된 사양관리시스템

처마 끝 3마리 송아지, 100마리가 되다

“원래는 벼농사를 지었어요. 대대로 농사를 짓던 집안이라 인삼 농사도 같이 했죠. 사실 일에 비해 소득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인이 낙농을 하고 있었는데 자본이 없으니까 저한테 종종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만보니 점점 목장이 잘 돼가는 게 보이더라구요. 낙농이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재근 용소목장 대표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벼농사를 천직으로 알고 살다가 낙농에 관심이 생겨 새로운 길을 찾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반대를 하셨어요. 하던거나 제대로 하라고…. 돈을 빌려주곤 했던 그 낙농가에게 송아지 3마리를 사서 지인의 목장 처마 끝에서 아버지 몰래 키웠습니다. 그러다가 그 젖소가 만삭이 되었을때 아버지에게 ‘만삭인 젖소가 3마리 있으니 데려와서 키워야겠다’고 선전포고를 했죠.”
유 대표는 그렇게 젖소를 데려와 축사도 없이 착유를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개폐식 우사를 짓고 정식으로 입식을 한 것이 1992년. 이렇게 시작은 미약했던 용소목장이 확장에 확장을 거듭해 지금의 사육 마릿수 100마리 목장이 된 것이다.
“처음 축사 자리에서 330㎡(100평) 규모로 지었다가 추가로 3,580㎡(1,080평)을 짓고 이것도 좁아서 3,432㎡(1,040평)을 또 지었습니다. 젖소 마릿수로 30배나 늘린 거죠.”

퇴비사 벽면에 그려진 해바라기 벽화는 그림봉사업체와 용소목장 가족 3대가 공동으로 작업한 작품이다.

구제역에 결핵까지 ‘굴곡진 세월’

탄탄대로를 걷던 유 대표는 목장 승계를 꿈꾸고 한국농수산대학에서 착실히 공부하던 아들 유준우 씨의 졸업 기념으로 능력우 5마리를 사들여 개량을 시작했다. “아들이 개량으로 유명한 삼마목장에서 실습을 했어요. 개량을 해보고 싶다고 하길래 거금을 투자해서 능력우 5마리를 입식했죠. 새끼를 낳을 때 쯤 구제역이 터졌습니다. 목장에 있는 젖소 103마리를 모두 묻었습니다. 아들이 울더라구요. 참담하더군요.”
그때의 사건을 아들 유준우 씨는 이렇게 기억한다.
“실습을 마치면서 삼마목장에서 젖소 1마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초임만삭우 4마리를 사서 총 5마리를 입식했죠. 개량을 하려고 꿈에 부풀어 있었는데 구제역으로 모든 젖소를 묻었습니다.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 당시는 갓 졸업하고 목장에서 제대로 일 해봐야 겠다는 생각뿐이어서 바로 재입식 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했습니다.”
재입식이 가능하기 전부터 입식할 젖소를 물색해 화성의 한 목장에서 착유소와 건유소 60마리를 모두 사왔다. 축사에 젖소는 들여왔지만 쿼터를 채우고 목장을 정상화 시키는데 꼬박 2년이 걸렸다고 유대표는 설명했다.
“고생을 많이 했죠. 하지만 아들이 목장에 들어와 열심히 일하면서 목장 정상화 시간이 단축된 것 같습니다. 둘이 정말로 열심히 일했어요. 목장을 확장하고 아들은 우유 생산과 젖소 관리에, 저는 조사료포나 축사시설 관리 등 다른 일에 집중하면서 목장을 키우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질병의 습격은 끝나지 않았다. 2019년 초에는 경기북부에 유행한 결핵으로 10마리의 젖소를 묻었다. “한우농장에서 결핵이 발생하면서 인근 500m내에 위치한 목장은 모두 결핵검사를 실시했어요. 해마다 결핵검사를 하니까 ‘별 문제가 없겠지’ 했는데 의심축이 1마리 나왔습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 그렇게 의심축을 포함해 10마리를 모두 묻을 수밖에 없었다.
아들 유준우 씨는 이렇게 소회했다. “결국 열심히 노력해도 질병으로 폐사 시킬 수밖에 없는 상황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정말로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부자는 또 한 번 서로를 위로하며 목장을 꾸려나갔고 질병을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용소목장은 약병이나 주사기 하나도 분리수거 합니다. 질병으로 인한 폐사의 아픔을 겪으면서 더욱 민감해지더라구요. 질병이 침투할 수 있는 어떤 구멍도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마 끝 3마리 젖소는 이제 100마리도 넘게 불어났다. 30년간 30배 이상 목장의 규모를 늘린 셈이다.

경험으로 만들어 낸 높은 착유장 천장

용소목장에서 눈에 띄는 곳 중에 하나가 착유장 천장이다. 보통의 착유장은 4m 높이가 많은데 용소목장의 착유장은 6m로 설계돼 천장이 매우 높다.
“젖소들이 8마리 정도만 착유장으로 들어가도 젖소 자체에 열이 많아서 다른 젖소들이 착유장에 들어오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더라구요. 2년 전에 착유장을 지으면서 제일 신경을 쓴 부분은 환기와 천장 높이였습니다. 젖을 짤때도 젖소들이 덥지 않게 환기팬과 에어컨을 추가로 설치하려고 현재 검토 중입니다.”
착유장 벽면의 고급 대리석도 한 눈에 들어온다. “착유장을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타일은 틈새에 때가 많이 낍니다. 대리 석은 판 자체의 크기가 커서 청소도 쉽고 깨끗하게 관리하기가 용이합니다.” 혹시 젖소가 건드리면 깨질까 봐 30m짜리 대리석을 앵커볼트로 박아 만들었다는 착유장은 용소목장의 자랑이다. 2열 4두 텐덤을 도입한 새로운 착유실에서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착유방식을 준수하고 있다.
“착유장갑을 필수로 착용하고 착유 전에는 반드시 전침지와 전착유를 합니다. 개체별 1회용 건티슈를 이용해서 후침 지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CMT 검사와 유방염 감수성 검사를 실시해서 체세포수 1등급을 항시 유지하고 있습니다.”

(좌) 질병을 이겨내고 목장의 기본을 다시 세우면서 월 2회 번식검정 등 철저한 사양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우) 보통 착유장보다 2m 이상 천장이 높아 6m에 달하는 용소목장의 착유장은 시원하고 환기가 잘된다.

(좌) 2년전 새롭게 정비한 착유장은 대리석으로 마감해 위생 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 착유실 바닥은 고무소재를 사용해 젖소의 미끄러짐을 방지했다.

착유장 이전… 그 자리에 퇴비사 확장

“사실 기존 착유장은 천장이 좀 낮았어요. 착유장을 새로 짓고 싶었는데 목장을 이전하는 것도 아니고 쉽게 결정을 못 하겠더라구요. 그런데 도시화로 인해 목장 바로 옆 도로에 차도 많아지고 외부인들이 목장에 들어오면서 처음 보는 곳이 착유장이라 아예 위치를 바꿔 착유장을 목장 전면에 깨끗하게 짓고 기존 착유장 자리에는 퇴비사를 설치했습니다.”
착유장의 위치를 바꿀 만큼 유 대표는 목장의 외관과 주위 민원을 고려하고 있다. 아들 준우 씨는 “부모님들이 워낙 깨끗한 성격이세요. 특히 아버지가 낙농육우협회 이사와 조합의 일들을 하시면서 모범적인 목장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목장의 외관이나 환경에 더욱 신경을 쓰세요. 누가 와서 봐도 깨끗한 목장에서 우유가 생산돼야 우유를 먹고 싶어진다는 것이 아버지의 소신입니다.”
용소목장 벽면의 아기자기한 그림들도 가족이 모두 함께 그린 벽화로 손녀에서 유 대표까지 3대가 그려낸 이야기가 담 겨있다. “주변에 대기업 공장이 있어요.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은데 지나다니면서 저희 목장을 보면 ‘젖소목장 이 참 예쁘다. 우유가 깨끗한 목장에서 생산되는구나’ 하고 생각해야 우유를 많이 마시지 않겠습니까? 손주들과 함께 그린 벽화라서 더욱 정이 갑니다.”

재활용은 물론 주사침까지 철저히 분리수거하고 있다.

(좌) 도로 옆에 위치해 지나가는 차량들이 많은 용소목장은 착유장 벽면과 목장 구석구석에 젖소 벽화를 그려 친근한 낙농의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
(우) 용소목장은 생벼를 묶어 사일리지를 만든 후 자연발효된 TMR사료를 급이한다.

100% 자원순환형 농업이 목표

조사료포가 넓은 편인 용소목장은 퇴비의 80%를 자가 조사료포에 살포하고 있다. “논 농사를 지으니까 논이 많죠. 밭 도 제법 있구요. 옥수수를 심고 수단을 심는데 조사료포는 저희 목장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들 준우 씨는 처음에는 사 실 넓은 조사료포가 불만이었다고 한다.
준우 씨는 “목장에 들어와 아버지와 처음으로 의견이 달랐던 부분이 조사료포였어요. 사먹이면 편한데 조사료 농사까 지 짓는 것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장에서 나온 퇴비를 자가 조사료포에 살포하고 이렇게 생산된 조사료를 사용 하니까 수입건초나 사료만 이용할 때보다 유사비가 좋고 산 유량이나 번식량도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아들 준우 씨는 이제 조사료포를 늘리는데도 적극적이다.
준우 씨는 “농어촌공사에서 2030 임대차 농지를 1만3,200㎡(4,000평) 임대해서 추가로 조사료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조사료포를 더욱 늘려서 100% 자원순환 농업을 하고 싶습니다.”
경종농가로 가는 20%의 퇴비도 인기가 좋다. 질퍽해진 채식장은 스키드로더로 이틀에 한 번씩 밀어내 퇴비사에 쌓고 축사 바닥은 전체적으로 컬티베이터를 이용해서 매일 뒤집어준다. 수분을 잘 말린 축사 바닥은 보송보송해서 젖소들에 게도 좋고 퇴비사로 옮긴 축분 또한 부숙이 잘 된다.
“기본적인 사양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축사 바닥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젖소들이 물을 마시는 음수장 청소도 이틀 에 한번은 해줍니다. 작은 수조가 청소가 더 쉽고 덜 더러워지기 때문에 축사를 새로 지으면서 물통을 모두 2m짜리로 바 꿨어요.”
‘몸을 더 움직여서 젖소가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유 대표는 생벼를 묶어 사일리지를 만든다. “볏짚이 파란 것을 바로 묶 기 때문에 자연발효가 돼서 사과향이 납니다. 젖소도 좋아해서 기호성이 좋고 생벼를 묶으니까 수분이 있기 때문에 발효 도 아주 잘돼요. 20년 전부터 이렇게 해왔어요.”

(좌)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의 기본은 정리정돈이라고 말하는 유 대표는 각종 공구와 집기들도 한 곳에 모아놓고 사용한다.
(우) 정화조는 7조식으로 설치해 착유세척수를 깨끗하게 정화해 배출하고 있다.

목장 뒤편에 위치한 퇴비장은 원래 착유장 자리를 확장해서 사용하고 있다. 미래를 생각해서 넓게 지은 퇴비장은근 교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후계가 든든한 목장

목장에 들어온 지 10년이 채 안된 아들 준우씨는 든든한 아버지의 믿음과 지원에 감사해하고 있다.
“제가 목장에 들어오고나서 가장 달라진 점은 검정성적이 좋아졌다는 겁니다. 아버지는 경험도 많고 성격도 저와 다르다보니 배려를 많이 해주세요. 젖소 관리와 우유 생산파트는 전적으로 제게 맡기시고 사료나 정액을 선택할 때도 저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해 주십니다.”
후계 과정에 있는 용소목장은 아버지의 경험치와 아들의 열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아들 준우 씨는 미래의 용소목장을 이렇게 그리고 있다. “저는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목장을 경영하고 싶어요. 개량을 통해 젖소의 체고를 통일하고 착유능력을 균일화 해 착유를 보다 용이하게 하고 정리정돈이나 청소도 규칙을 만들어서 효율을 높이는거죠. 송아지를 분리 사육하는 케이지를 만들어서 개체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도 목표입니다. 이렇게 되면 목장 운영도 어느정도 여유가 생길 것으로 생각해요.”
이에 대해 유 대표는 아들의 생각을 충분히 인정하고 생산부분에서 아들이 원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이다.
“아들은 전문교육을 받았으니까 목장의 사양관리 등에서 더 전문화 된 시스템을 도입하겠죠. 앞으로는 도시인들이 찾아오는 목장을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딸기체험이나 주변 농장들의 농촌체험과 연계해서 가족이 찾는 목장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좌) 조사료포가 넓은 편인 용소목장은 퇴비의 80%를 자가 조사료포에 살포하고 있다.
(우) 어린 송아지 포유장치(수유틀)는 이탈방지용 엉덩이 걸개를 달아 도식을 방지한 아이디어 설비다.

파주시는

경기도 서북부에 위치한 도농복합시인 파주는 서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김포와 양주, 연천, 고양에 맞닿아 있다. 면적은 약 670㎢으로 서울보다 크고 면적순위로는 경기도에서 6위, 전국에서는 60위에 속한다.
파주는 버섯과 화훼, 인삼 등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많으며 축산농가는 1,050호가 넘는 축산 특화 지역이다. 한우 321농가에 11만500마리, 육우 257농가에서 3,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젖소는 240농가가 1만7,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대단위 낙농지역이다. 돼지는 103농가가 9만4,700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가금류는 154농가에서 255만2,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추천평

신서현 서울우유 서부낙농지원센터

가족 3대가 그린 벽화… 낙농이미지 개선
낙농관련단체 활동 솔선·낙농인 권익보호

용소목장은 1992년 낙농업에 첫 발을 내딛고 서울우유 협동조합에 가입, 27년간 낙농업에 전념한 우수한 목장입니다.
안전하고 깨끗한 목장 경영을 위해 2014년 HACCP 인증을 받고 목장환경 개선을 위해 꽃과 나무를 식재해 낙농 이미지 개선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벽면에 3대가 함께 그린 젖소 그림은 용소목장의 자랑이자, 파주지역을 찾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9년 농림부장관상 표창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표창까지 낙농이미지 개선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유재근 대표는 파주축협과 서울우유 대의원에 이어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사 등 낙농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 왔습니다. 특히 파주시 농촌지도자회장을 비롯해 파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서울우유 파주시 검정연 합회장 등 파주시 농업인과 낙농인의 권익보호와 농업진흥을 위해 힘써 온 모범적 농업인입니다.

심사평

류일선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장

청소·정리정돈 습관화… 우체가 깨끗한 목장
월 2회 번식검정 우수·송아지 분리사육 기대

용소목장은 축사 바닥관리가 잘 돼 있어 우체가 깨끗합니다. 목장주의 부지런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대목인 데 청소와 정리정돈이 습관화 된 목장으로 보입니다.
어린 송아지를 질병없이 잘 키우는 점을 칭찬하고 싶은데 2세는 케이지를 들여 분리사육을 하겠다는 의지로 볼 때 향후 송아지 관리가 기대됩니다.
넓은 자가 조사료포가 용소목장의 특징인데 앞으로 더 늘리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어 100% 자원순환 농법을 실현하고자 하는 목장주의 의지를 응원합니다.
발굽 삭제는 연 1회 실시하고 있는데 발굽상태가 매우 좋아 젖소들의 건강관리가 잘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용소목장은 번식검정을 월 2회 실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다른 목장들에게 사양관리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선정위원단 현지심사 이모저모

선정위원단 현지심사 이모저모

• 착유실 벽면의 대리석, 바닥의 고무깔판 등 젖소에게 편안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 조사료포가 넓어 자가 TMR을 급이함으로써 유량 대비 사료비를 경제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 송아지 관리에 초점을 두고 개체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주사기, 주사침, 약병 등 사용비품에 대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있다.
• 축사 바닥을 정기적으로 뒤집어 줘 관리가 잘 돼있으며, 해충이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