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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우수목장 년도별 깨끗한 목장 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사례입니다.

[우수상] 젖소를 위한 효율적인 관리를 고민 믿음직한 해결사 임실목장

일자형 착유장 동선-개폐식 차광막 시설
안개분사기 재활용… 목장입구 차량소독방역
경험과 아이디어로 지어진 신비한 목장

착유실에서 착유를 끝낸 젖소들은 보통 기역(ㄱ)자로 꺾어서 밖으로 나간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이 구조를 젖소가 일자로 나갈 수 있도록 만든 목장이 있다.

임실목장 임수형 대표는 막힌 곳에서 착유를 하는 것보다

문이 열려있는 공간에서 젖소가 안정감을 느낀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착유실 앞뒤로 문을 만들고 가운데는 샌드위치 판넬과 스티로폼을 활용해 가벽을 세워뒀다.

임수형 대표는 그런 사람이다.

오랜 목장 생활로 젖소를 위하는 효율적인 관리를 고민해 온 그는

자기 목장에 모든 것을 쏟아붇고 있다.

체크포인트

임실목장

목장현황, 목장 변천사

사촌형 권유로 시작한 낙농의 길

경기도 평택에 임실목장 팻말이 낯설다. 사실 임수형 대표의 고향이 전북 임실이다. “어려웠던 시절, 뭘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경기도에서 목장을 하던 사촌형이 목장일을 배워보라고 했는데 그렇게 시작해서 목장 생활을 13년 정도 했어요”
목장일을 돕다가 내 젖소를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에 당시 일하던 목장 사장님에게 송아지 2마리를 사서 위탁 사육을 시작했다. “월급에서 사료값을 제외하고 제 송아지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목장 한 켠을 빌려 시작한 것이 점점 마릿수가 늘어났죠.”
몇 년 지나지 않아 이번엔 축사를 임대해 목장을 시작했다. 기존 목장일은 계속하면서 임 대표의 젖소는 아내가 관리하고 착유를 시작했다.
“월급도 받고 내 젖소도 키우고 하니까 금방 살림이 나아지더라구요. 돈을 버는대로 젖소를 샀습니다.” 임 대표는 새끼송아지보다는 9개월 정도 된 송아지를 10마리씩 사서 키우면서 목장의 규모를 늘렸다.
“그러다 우연히 좋은 땅이 나와서 무리를 해서 제 목장을 시작했습니다. 목장 이름을 짓는데 문득 고향이 생각났습니다. 경기도 한복판에서 내 고향 이름을 걸고 제대로 한번 목장을 해보자는 생각에 임실목장이라고 이름 지었죠.”

경기도 한복판에서 고향 이름을 걸고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서 이름 지은 임실목장

제대로 된 내 목장을 지어보자

처음 시작했던 지역은 주변이 모두 목장이었다. 목장 밀집지역이어서 확장도 어려웠고 민원이 수시로 발생하면서 문제가 많았다. “환기도 잘 안되고 냄새도 많 이 났어요. 그래서 목장 이전을 고민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이 민가가 없고 주변에 목장이 없는 입지환경을 우선 고려해서 골랐습니다.”
좁은 목장에서 사육마릿수를 늘려왔던 임수형 대표는 넓은 목장에서 제대로 낙농을 해보고 싶었다.
“우선 우사를 넓혔죠. 보통 신축사를 지을 때 지붕을 높게 하고 운동장도 최대한 넓히고 개폐식 지붕을 설치합니다. 여기에 저는 지붕 뿐 아니라, 차광막까지 개폐식으로 설치했습니다.”
개폐식 지붕은 늘어가는 추세이지만 차광막을 개폐식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다. 비용이 두배로 드는데다 차광막은 치고 걷으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하절기 젖소 사양관리에서 더위가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사람이 일일이 차광막을 치고 걷고 하면 아무래도 온도에 따라 세심하게 작업하기가 어렵죠. 게다가 요즘은 지붕이 높아 위험하기도 하고요. 비용을 들여 작업자를 불러 차광막을 치니까 작업해놓은 그대로 두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개폐식 차광막을 선택했습니다.”<

(좌) 냉각실에 별도의 문을 달아 설치한 약품보관실. 서늘한 곳에 분리해서 약품을 보관한다.
(우) 자동 개폐식 지붕에 설치된 자동 차광막. 임실목장은 온도에 따라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 차광막도 개폐형으로 설치해 여름철 사양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보통의 목장이 약품보관장을 냉각실에 비치하는데 비해 임실목장은 약품도 별도의 공간에 분리해 관리하고 있다. “HACCP 인증을 받을 때 컨설팅 하시는 분이 약품보관실을 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서늘한 곳에 약품을 제대로 분리해서 보관하는게 낫다는 생각에 따로 만들었습니다.”
지붕 전체에 안개분무기를 설치하면서 이전 목장에서 쓰던 안개분사팬을 목장 입구의 차량 소독기로 활용하고 있다.
“저희 목장 입구가 넓어요. 입구 바로 앞은 논이라서 사료 차량 같은 큰 차가 꺾을 수 있도록 입구 폭을 15m정도로 크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일반 소독시설은 분사범위가 6m정도 밖에 안됩니다. 궁리하다가 제가 아이디어를 낸 거죠. 이 전 목장에서 쓰던 안개분사기를 업체에 맡겨 개조해서 지금 의 차량소독 방역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전 목장에서 사용하던 안개분무기를 차량소독기로 재활용하고 있다. 목장입구의 폭이 15m로 넓어 분사거리가 큰 안개분무기를 특별히 고안해 설치했다.

젖소는 일자로 가야한다

임실목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착유실 구조다. 보통의 목장 착유실은 중앙에 문이 있고 그 문을 통해 착유소들이 줄지어 들어간다. 착유장에 진입한 젖소들은 양옆으로 설치돼 있는 착유기로 이동하기 때문에 기역(ㄱ)자로 꺾어 들어가야 하고 착유가 끝난 후에도 측면으로 나있는 문으로 나가기위해 다시 꺾어서 이동한다.
“젖소가 일자로 갈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착유장의 문을 앞뒤 일자로 달고 젖소가 착유를 마치면 곧바로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착유실 중앙에 스티로폼과 샌드위치 판넬로 막아 통로가 일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남의 목장에서 일한 경험이 많다보니 ‘왜 저렇게 목장을 할까, 나라면 이렇게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들을 모두 모아서 제 목장에 적용했습니다. 젖소가 넘어지는 것도 봤고, 쓰러진 젖소를 일으켜세우느라 고생도 했기 때문에 고민하 고 고안해서 직접 만들어낸 시스템인 셈이죠.”

(좌 상단) 착유기마다 수도 파이프라인을 분산해 만일의 고장에 대비하면서 물을 사용하고 있다.
(좌 하단) 착유실 수도관을 땅 속에 묻지 않고 지상화 시켜
(우) 누수와 부식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착유장 내에 샌드위치 판넬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다.

2열 6두 헤링본 착유기는 그전 목장에서 쓰던 것과 같았지만 젖소들의 이동 동선이 꺾임없이 한쪽으로만 향하게 한 덕에 착유도 훨씬 빨라졌다고 한다. 물론 앞뒤로 트인 문으로 통풍도 잘돼 냄새도 안나고 젖소들의 움직임이 한눈에 봐도 편안해 보였다.
착유실에서 쓰는 물을 공급하는 수도관도 임 대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엑셀파이프와 함께 땅 속에 묻지 않고 각각의 착유기에 물을 공급하는 파이프를 착유실 가운데 샌드위치 판넬 속에 설치했다. 파이프라인이 부식되거나 물이 새면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래된 우사를 가보면 착유장으로 들어오는 물 공급 파이프라인이 모터와 연결된 부분에 누수가 있거나 부식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땅 속에 시설하다보니 관리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착유장에서 운동장으로 가는 통로가 일자로 뚫려 있어 젖소가 꺾이지 않고 움직이는 덕에 착유도 훨씬 빨라졌다. 앞뒤로 트인 문으로 통풍도 잘돼 냄새도 훨씬 줄었다.

20년 이상 해온 개량

2006년 홀스타인 품평회에서 임실목장은 주니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다. 목장경영 초기부터 개량에 주력해왔다는 임 대표는 임실목장의 젖소들은 100% 혈통을 파악하고 있다고 자신한다.
“보통 검정을 안한 농가에서 젖소를 사오면 혈통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사실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저희 목장은 그런 젖소들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랜 시간 개량에 힘써온 임 대표의 노력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처음에는 저도 유량을 늘리는 쪽으로 개량을 했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유량은 일정 수준이 됩니다. 그래서 그 후부터는 체형 쪽에 초점을 맞춰 개량을 했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임실목장의 젖소들은 고른 체형을 유지한다. 젖소들의 체형이 고르면 착유나 관리가 쉬워진다는 게 임 대표의 말이다..
목장 유질과 직결되는 유방염도 임실목장의 젖소들에게는 없다. 운동장 330㎡(100평) 기준 생석회 1포를 일주일에 2회 정도 뿌려준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생석회를 운동장에 뿌리면 유두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생석회를 뿌리고 바로 로터리를 쳐주면 그런 일이 없습니다. 생석회를 뿌리고 나서부터 확실히 유방염이 줄었습니다.”.
자가조사료포가 없기 때문에 퇴비를 주변 경종농가에 나눠주고 있지만 매일 로터리로 운동장에 축분을 교반하고 1년에 3번 정도 톱밥을 섞어 퇴비장으로 보 내기 때문에 퇴비 질이 좋아 주변에서도 인기가 높다.

(좌) 크지도 작지도 않게 고른 체형을 유지하는 임실목장의 젖소들. 젖소들의 체형이 고르면 관리가 쉬워진다.
(우) 임실목장은 매일 로터리로 운동장 바닥을 교반하고 1년에 3번정도 톱밥을 섞어 퇴비장으로 보낸다. 퇴비장에 쌓여있는 퇴비에도 생석회를 수시로 뿌려 부숙 관리하고 있다.

아들이 들어올 목장 만들고 싶어

낙농이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임 대표는 주위에도 낙농을 권하는 편이다. 전주에서 사업을 하던 동생에게 낙농을 해보라고 권한 것도 그런 이유다. “도시생 활자로 사는 것도 장점이 있겠지만 목장을 하다보면 보람도 있고 참 좋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에게도 권했습니다.” 동생에게 권할 정도이니 아들이 목장에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은 당연지사.
“아들이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목장을 물려받았으면 하는 생각이죠. 그래서 목장을 이전할 때도 아들이 들어올 목장이라고 생각하고 과감 하게 투자를 했습니다.”
아들에게 물려줄 목장이기 때문에 액비와 착유세 척수 처리시설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다. “지금은 세척수를 저장조에 보관했다가 액비와 함께 위탁처리하고 있습니다. 1년에 처리 비용만 1,000만원 정도 들어요. 그래서 세척수처리 정화시설 설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설비를 최대한 제대로 갖춰 아들이 들어왔을 때는 목장일에만 전념하게 하고 싶습니다.”

임실목장은 축사지붕에 태양광발전판을 설치해 월 250만원 정도의 전기료 수입을 얻고 있다. 또한 일부는 목장 내에서 소비하는데 월 15 만원 정도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다.

평택시는

평택시는 북쪽은 화성시, 동쪽은 용인시·안성시, 남쪽은 충청남도 아산시·천 안시와 각각 접한다. 남서쪽은 아산만에 면한다.
평택시는 경기도 최남단 지역으로 겨울에 가장 따뜻하고 여름에 가장 덥다. 총 10,291호 29,054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평택시는 283농가가 10,863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으며 196농가가 육우 2,698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228호의 낙농가가 13,866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돼지는 63호의 농가가 112,191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닭은 전체 174농가가 4,571,138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67

선정위원단 현지심사평

선정위원단 현지심사평

• 착유실의 구조가 일자로 돼있어 착유소들의 이동이 용이하며 환기도 잘되고 있다.
• 넓은 면적의 목장입구에 적합한 안개분무기를 설치해 출입차량을 소 독하고 있다. 자체 연구개발과 이전 목장의 시설을 재활용한 것이 눈에 띈다.
• 운동장에 주기적으로 생석회를 살포한 후 교반하고 퇴비장도 생석회를 살포해 부숙관리를 잘하고 있다.
• 지붕 위에 전동 차광막을 설치하고 개폐식 지붕과 함께 활용하고 있다.